아들! 잘 지냈니?
아빠는 혹한기 야외훈련을 마치고 오늘 새벽에 집에 왔단다.
훈련기간중 얼어 죽는 줄 알았지...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기온도 영하로 곤두박질치고...
그런 악조건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했지롱...
아빠 없는 동안 진성학원에서는 별일 없었냐??
감기걸린건 아니지? 글구 아들 배고픈거 못 참는데 먹을 거는
많이 주는지??? 걱정이구나.
이제 그곳에서의 생활도 10일 정도 남았구나.
아빠는 현익이가 그곳에 간지 상당히 오래된거 같은데 현익이는 어떠냐??
빨리 지난 것 같지 안니?
현익이가 그곳에서 잘 적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선생님의 말씀과
일일 영어 단어 성적 그리구 성취도 평가를 보고
얼마나 기쁘고 안심이 되는지 모르겠다.
훈련 갔다왔더니 한번더 성취도 평가를 봤더구나. 성적도 최고이구....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