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3-5반2번김의겸에게

작성자
엄마
2008-01-26 00:00:00
제노에게
아들과 헤어져 보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날 날이 가까워지네...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단다.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 아이들과 잘 지낸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단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너가 그곳에 간 목적은 어느 정도 이루었는지...
1차에 이어 2차의 성적도 보았다. 더 알차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똑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처음에서 한 걸음도 성장하지 못한 사람도 있단다. 이것은 그사람의 타고 난 능력탓이 아니라 얼마나 절실하게 노력했느냐 하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엄마는 우리 아들이 처음과 같은 결과를 얻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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