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아들

작성자
철중맘
2008-01-26 00:00:00
내 아들아

오늘 하루 잘 지냈니?
밀감과 이불 그리고 방석 잘 받았니?
엄마가 깜빡잊고 휴지는 안보냈네...
어쩌니??
그곳 부드러운 휴지는 없니(너의 코가 안좋아서 휴지는 부드러운거 써야 하는데)
엉덩이 방석깔고 앉아라
덕중이는 자연 방석 있는데 (지방층 ㅎㅎ) 그래도 보냈다
아들아
엄마가 보낸 밀감 많이 먹어라 감기에 아주 좋다

엄마의 오늘 하루가 많이 피곤하구나
그래도 해야할 일 하고 오늘도 너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