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내아들

작성자
엄마
2008-01-27 00:00:00
아들 보고싶다

잘있지
다행이 여기는 날씨가 많이 풀였다
여기도 마찬가지겠지
엄마가 편지를 보내고 나니
우리아들이 투통이 있다고 양호기록에 올라와 있네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아님 넘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걱정이다
넘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그시간시간 최선을 다하는걸로 만족하거라

지금이시간 남들은 자고있거나 아님 일요일이라고 놀고있을거야

하지만 너처럼 열심히 하는사람도 많다는것을 생각하거라

광용아
엄마는 오늘 일직이라서 사무실에 나왔다
시간은 참 빠르다 벌써2008년이 한달이 넘어가고있구나

넌 아직모르겠지 시간이 빠르다는것을 하지만 지나고 나면 남들이 말하는 어른들이 말하는 인생의 무상함을 배울거다

지금이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만약돌아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