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섭

작성자
엄마(14반 9번 김민섭)
2008-01-27 00:00:00
섭아 지난 주는 내내 영어 단어 시험이 100점이더구나.
100점을 받기 위해 네가 한 노력이 어떠했을지 눈에 선하다.
우리 아들 섭
사랑해.
엄마는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하늘만큼 우주만큼 좋다.
널 낳고 키우면서
한번도 귀찮거나
후회한 적이 없었다.
섭아.
이번 주면 우리 만나겟구나.
일일이 여삼추같았는데
그래도 시간은 소리없이 흘러
어느 사이 손꼽을 날짜가 되었네.
오늘 일요일은 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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