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휴일이라고 별반 다를바없는 하루였겠구나
집이었다면 외식에 다른 가족과의 만남으로
하루가 분주했은터인데...
하지만 아빠 엄만 여전히 토요일 외가멤버들과저녁식사하고
오늘은 그 멤버들과 산행하고 저녁식사후 귀가했다
큰외삼촌은 만날때마다 강희의안부를 묻곤하시지
열심히 잘하고 있을거라며 응원을 보내신다
큰외숙몬 무조건적인 강희편인거 알지?
무슨이윤지는 모르지만 외가식구들의 이유없는
강희에 대한 믿음... 왜일까?

아들!
그곳에 들여보넬땐 한달을 잘견디겠지하는
막연한 믿음만으로 보냈는데... 한달이 거의 다가는 지금은
뭔가 작은것이라도 아들이 얻어왔으면 하는 욕심을 내 본다
아빠께서도 말씀은 안으시지만
1월 한달이 아들에게있어 작은 변화의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