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경빈!

이제 진성학원 기숙수업이 시작된지
어느 듯 한달이 되고 그 첫 마무리를 할 시간이구나!

결심하고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아빠는 무엇보다
건강하게 흔들림 없이 네의 갈 길을 가고 있다고 믿고 있단다.

어제 저녁에 3번째 성취 테스터를 마쳤으니
2/5일 나오기 전까지는 또 한번의 시험이 남아 있겠구나...

시험도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엇보다도 네 어께와 마음이
웅커러지지 않고 굳건하게 한발씩 한발씩 해 나가야 한다.

어쨋든 아빠 보기에도 현재까지는 잘 해 내고 있고
서둘러 학원 수업에 들어 왔지만
잘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단다....

아마도 첫 귀가날 얼굴 보겠지만
더 성숙하고 멋있는 아들이 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쯤이면
체력적으로도 힘이 많이 들고 의지력이 다소
하장할 시간이기도 할 무렵이 될 수도 있거든....
더욱 화이팅하고 잘 마무리하고 오길 바란다...

다만 지난 주 발표된 새로운 입시요강을 너도
들었겠지만 위기이지만 기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고
결코 만만하지 않은 여건임을 같이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