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아빠다

작성자
아빠
2008-01-28 00:00:00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럿구나.
옆에서 너무 채근하는 엄마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야. 아빠는 네가 걱정이 아니라 엄마가 더 걱정이란다. 너 보고 싶어서 몸살나게 생겼단다.
적응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아빠도 기쁘고 네가 참 대견스럽구나
아빠 아들이니까 앞으로도 뭐든지 최선을 다해 잘 할 거라 믿는다.

엄마랑 네 애기하다 보니 보고 싶구나. 너하고 장난치던 생각도 많이 나고..
여기도 오늘은 눈이 조금 왓는데 서울은 어땠는지 모르겟구나. 아들이 항상
좋아하던 눈인데 밖에도 못나가고 좀 괴로웠겠구나.
그래 며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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