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아침 ^*^(예비고1 정반 4번 유혜은)

작성자
엄마
2008-01-29 00:00:00
이른 아침 햇살이 거실로 퍼져오르네.
어제 많이 걷고 리아 책 보따리 들고 다녔더니 팔다리라 뻐근해.
확실히 엄만 운동부족인가봐. 조금만 변화가 있는 날은 몸에서 표시가 나거든.
아빤 이른 아침부터 상쾌한 기분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준비를 하시더니
식사도 잘하시고 출근하셨다. 요한이도 오전 11시경 도서관 가서 숙제며 공부해 오겠다고 갔고 혹시 언니는 늦잠자면 깨워줘야지 하고 전화 했더니 벌써 독서실에 가서 열공하고 있네.
가족 모두가 그토록 보고싶던 널 보고 와서 인지 기분이 한결 좋아보이는 걸... 더불어 이번 방학은 아주 유익하게 지나가고 있어. 모두 네 변화 덕분일거야.
리아!
오늘부터는 집에 와서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그곳에서 정성을 들여보자. 그렇게 시간 연장이 되면 그 습관이 집에 와서도 유지되리라 생각되네.
조선일보 광고란에 진성학원 광고가 실렸는데
"제 버릇 개주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라는 문구가 실렸더라.
좋은 습관은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고
않좋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얼른 고치면
살아가는데 훨씬 능률적이고 덜 방황하면서 목표 달성을 하게 되겠지.
아빠 언니 리아 요한 엄마 모두모두에게 감사한다.
특히 우리 리아가 애써서 보조기 착용해준 결과 거의 완치에 이르는 진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