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08-01-29 00:00:00
10반

사랑하는아들 주상

건강히 잘지내고 있지..

아들 벌써 내일 모레가 개학날이네...
아빠가 메세지로 좋은 말들을 많이 남기셨기에 엄마는 짧게 올린다..
엄마 아빠 생각은 2월 3일 일요일날 퇴소 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
지금쯤이면 선행학습도 끝났을테고 조금 여유로운 시간들이
많을 것 같구나 엄마 생각에...
이번 한주는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는 여유있는 한주가 됬었으면 하는구나.
엄마 아빠 생각만 가지고 퇴소일을 2월3일로 정해 속상하겠지만
한달 동안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는 습관과 생활하는 습관과
많은 깨달음을 얻었으리라 믿기에 결정했단다...
큰 뜻을 품은 주상전하이기에 이해하리라고 생각한다.
아들 방학식날 엄마 아빠한테 성적표 안보여 주고 갔었지...
엄마가 교복 주머니에서 꺼내 아빠랑 같이 보았단다..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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