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반 6번 한림이에게

작성자
한림맘
2008-01-29 00:00:00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고 있을 한림이에게..
한림아 힘든 학원 생활에서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게임에 핸드폰에^^
많은 능력을 갖고있음에도
쉽고 재미있는 유희에 빠져 방황하던 한림이를
설득하여 기숙사 학원에 보냈는데..
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였으면 한다..
학원 공부에 그저 가방만 들고 다니는 공부가 아니라
공부가 혼자 노력하고 혼자와의 싸움이라는것을 많이 느끼고
돌아왔으면 한다..
단어 성적을 보며 몇번의 성적이 안 좋아 걱정이 되었는데
잠시 게으름을 피웠으리라 생각해.
주말마다 보는 시험 성적에 너무 급급해 하지말고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하고 다음엔 똑같은 잘못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봐..
엄마도 공부가 힘들고 어렵다는걸 잘 안다.
누구나 부모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싶지 않겠니^^
하지만 엄만 결과보다도 한림이의 노력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구나..
천천히 하다보면 노력하다보면 어느날 많이 변한 너의 모습과
성적을 보게 될꺼야..
틀에 짜여진 생활에서 벋어나 이제 집으로 돌아오면
너의 마음을 예전에 처음 고등학교 입학 했을때의 마음으로
다시 힘내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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