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빈이에게6

작성자
석빈엄마
2008-01-29 00:00:00
석빈아
며칠만에 편지를 쓴다.
정로환 먹었던데 괜찮은거지?
할머니도 많이 걱정하신단다.
음식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거라.

집안이 많이 썰렁하다.
아빠도 출장가시고 너도 없고
집이 무척이나 넓은 것처럼 느껴진다.

영어 단어시험은 100점으로 모두 장식을 하려나 기대했었는데
요즘 들어 90점이 보이는구나.
처음 가졌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