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정기호
2008-01-29 00:00:00
항상 밝은 표정을 간직한 듬직한 우리 큰놈
지금까지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긍정적이며활동적이고 적응력이 탁월한 널 생각하면 이제 뭔가 생각을 많이
하는 의젖한 사나이로 변모한 듯한 생각을 지울수가 없구나
한창 친구들과 뛰어다니고 싶을텐데 그 유혹을 떨쳐버릴 정도의 의지는 이제
간직한 것 같아 더욱 믿음직 스럽고....
성적기록이나 일일단어검사 점수를 보니 학원의 환경에 충분히 적응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기다린다.

아빠는 지금 월요일부터 내일(수요일)까지 회사 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있단다.즐거운 회사생활을 위해 자기계발을 나름대로 하면서 지낸다.
민호도 저번주부터 수학과외(네과외선생님)를 다니기로 하고 그런대로 마음을
잡아 엄마의 고민을 덜어주고 이제 우리 가족이 서서히 제궤도를 찾은 것 같아

앞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가정이될거야
엄마는 적십자 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봉사정신의 즐거움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