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반 12번 장형전학생에게

작성자
엄마
2008-07-29 00:00:00
자녀에게란에 글이 올려지지 않아서 게시판을 이용합니다. 전달 부탁드려요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아들 보내고 나니 마치 군대보낸 엄마의 마음처럼 섭섭하고
그립더구나..
덩치는 작아도 엄마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우리 기특한 아들!

조금전에 편지 썼는데 날아가 버려서 다시 쓴다.

아들 힘들어도 2년만 고생하자꾸나. 먼 시간 같지만 금방 지나간단다.
아들이 초등학교 중학교를 지나서 고등학교에 온 것 처럼...
열심히 참고 견딘만큼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해.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니까.

엄마가 우편물 주소를 학교로 했는데 요즘 연수 중이라 학교에 가지
않아서 학원에서 보낸 가정 통신문을 받아보지 못해서 이 사이트에 좀
늦게 들어왔다. 미안!!

글구 연수가서 박애기샘 만나서 반가웠어. 너네 수학샘이었던 박남식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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