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운 여름
철부지 어린애를 선생님께 맡겨놓고
선생님 고생시켜 드려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한편으로 선생님 고생 덕분에 새로운 사람이 되어 올
기백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이 편지를 올리게 된 사유는

기백이 진로문제로 선생님께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