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빛찬에게

작성자
이상헌(빛찬아빠)
2009-01-08 00:00:00
빛찬아
너를 학원에 남겨놓고 떠나오면서 너에 대한 믿음과 너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구나.
지금의 너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사회에서의 생활은 더 힘들 것이다.
이 아빠도 너의 길을 걸어왔다.
너의 나이때에 내가 왜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않았는지 후회스럽다.
지금의 너의 괴로움은 앞으로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인생은 짧지가 않다. 너무나 길다
중요한 것은 공부할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처럼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좋은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 좋은 기회란 너의 나이때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너의 가치가 높아진 만큼 이 세상 살아가기가 수월해진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에게 아빠는 뭐든 해주고 싶다.
그리고 너를 지금의 학원으로 보낸것도 너에게 마지막 기회라도 주고 싶어서 였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싶다. 거기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통하여 너의 위치를 깨닫고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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