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김혜원에게 전해주세요.

작성자
김재경
2009-07-25 00:00:00
혜원아
이제까지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어봐야 3일정도였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있으려니 잘 적응이 안 되는구나.
너는 일찌감치 마음을 정하고 있었는데
사실 엄만 너 들어가는 날까지 결정을 못 하고 흔들리고 있었어.
너 들어가는 모습 보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를 사지에 보낸 건 아닌지 걱정도 들고..ㅎ
거기서 맞은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