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재울중3 박지원 큰공주 보아라

작성자
최은영
2009-07-27 00:00:00
처음 보내고 돌아서면서 "아이고.. 우리 큰딸이 어느새 많이 커서 어느새 한달동안이나 집을 떠나게 되었구나 대견스럽다 본인이 직접 가겠다고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아는분과 수다를 떨면서 애써 걱정을 뒤로 한 채 집으로 왔었다.
그런데 집에 금주가 서울에 늘 가 있었던 때도 그냥 잘 있으려니 했었는데
우리 큰딸마저 없으니 집이 휑하니 쓸쓸하구나 더군다나 학원에서 숙소를 물었을때
한방에 14명이 잤다는 말과 식단에 고기도 없을텐데.. 라는 농담썩인 너의 말이
계속 생각나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단다.. 엄마는 1주일 뒤에 모든 결과물이 나온다고 하기에 지금쯤 여기에 들어와보았더니 이미 다른 엄마들은 몇번씩 글을 올렸더구나.. 진작에 게시판에 들어와보는건데.. 사실은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너 떠나는날에도 매일매일 전화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