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2 정현에게

작성자
아빠 그리고 엄마
2011-01-03 00:00:00
울 아들 현에게

남자답게 잘 하고 올거라 믿어 그곳에 보내기는 했지만
아빠가 우리 아들을 너무 모르고 있었는지
그래도 한편으로는 전혀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였단다.

그러나 선생님이 전화주셔서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하니
이제야 마음이 놓이고 무척 편해졌단다. 열심히 하고 있을 널
상상하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는가 보다.

힘들겠지만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니까 친구들과 어울려 열심히
하고 자신감을 많이 키워서 나왔으면 좋겠다.
거기에서 당장 잘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