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작성자
친구
2011-10-18 00:00:00
진호야 나 창규다ㅋㅋ

핸드폰사진 보다가 너랑 같이 찍은 사진 보이길래

생각나서 편지 한통쓴다ㅎㅎ

학원이름이 처음에 생각이 안나서 안쓰려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ㅋㅋ

지금 수능 23일남았는데

학원에서 고생이 많을거야

지금 글쓰는데

휴가 나올때마다 피곤했던 너의 모습이

눈에보여

나도 요즘은 몸이 정말 피곤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드는데

넌 더 힘들겠지

그래도 우리 3주남은거 열심히 한번 해보자

솔직히 난 좀 후회 많이 남는 1년이었지만

넌 아니었으면 좋겠어

수능100일남았을때 진짜 좌절하고 그랫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100일이면 못할게 없게 느껴지고

그러더라구 그래서 23일남았다고 포기하면

수능날 아 23일이면 더 잘했을텐데 이런생각 들거같더라

지금 몸도마음도 많이 피곤하고 힘들때라서

이렇게 힘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