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잘있지?

작성자
정민맘
2012-07-24 00:00:00
이세상의 그무엇과도 비교할수없는

사랑하는 딸 정민아

초등학교 저학년때 영어마을 일주일 다녀오는것도

조바심내며 애태웠었는데

한달이라는 기간동안...그것도 하루종일 학습에만 전념해야 된다는점이

버거웠지만 그래도 설마하는 마음에 얘길 꺼냈을때 겁없이 간다기에

접수하고 기다리는동안 입소할날이 가까워지면서

너보다 엄마 아빠가 더 조바심 냈던거 아니?

입소 일주일전 급작스런 아빠의 입원으로

엄마혼자서 태우고 가는길이 참 멀기만 하더구나.

도착해서 숙소에 들여보내놓고 나오는 발걸음은 또 왜 그리 무겁던지

운전하고 오는내내 눈물이 앞을 가리더구나.

덕분에 속 후련하게 엉엉 울었다ㅎㅎ

엄마가 입소해서 보라며 가방에 넣어주고온 편지에도 썼듯이

꼭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친구들은 어떤식으로 하는지도 보고

방법을 배워오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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