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큰 아들, 용훈에게
- 작성자
- 11반 유용훈 엄마
- 2007-01-18 00:00:00
용훈아, 그동안 잘 있었니? 네가 그곳에 입학한지도 보름이 지났구나. 사실 잘 적응하고 있는지, 너의 최선을 다 하고 알차게 지내고 있는지 무척 걱정스러웠단다. 그러나 얼마전 담임 선생님께서 네가 처음에는 매우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많이 낳아져가고 있다고 하셔서 마음이 놓인다. 네가 아빠에게 팩스로 보낸 계획서를 보니까 우리 아들이 나름대로 무척 노력하고 있다고 여겨지는구나. 이것이 마지막 주어진 기회다 여기고 너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엄마는 큰 아들을 믿는다.
너는 2월 5일 개학일에 학교에 가고 싶으니? 엄마는 담임선생님께서 이왕 허락해 주셨으니, 네가 정 반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을 뵙고 싶다면 9일 종업식날에 갔으면 한다. 네 생각은 어떻니? 만약 동의한다면 엄마가 8일에 학원으로 데리러 갈께. 잘 심사숙고해서 알려다오.
첫번 시험에서 네가 수학시험점수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너 수학 좋아했잖아, 왠일이니? 물론 이번에 영어에 전념하는 것은 좋은데. 그렇다고 수학이 떨어지면 곤란하겠지? 그곳에서 수업시간마다 하는 것을 잘 복습하도록 하고 틀린 것에 대한 오답노트 작성하는 것을 충실히 하도록 해라. 매일매일 밀리지 않고 하는 습관이야말로 무엇
너는 2월 5일 개학일에 학교에 가고 싶으니? 엄마는 담임선생님께서 이왕 허락해 주셨으니, 네가 정 반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을 뵙고 싶다면 9일 종업식날에 갔으면 한다. 네 생각은 어떻니? 만약 동의한다면 엄마가 8일에 학원으로 데리러 갈께. 잘 심사숙고해서 알려다오.
첫번 시험에서 네가 수학시험점수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너 수학 좋아했잖아, 왠일이니? 물론 이번에 영어에 전념하는 것은 좋은데. 그렇다고 수학이 떨어지면 곤란하겠지? 그곳에서 수업시간마다 하는 것을 잘 복습하도록 하고 틀린 것에 대한 오답노트 작성하는 것을 충실히 하도록 해라. 매일매일 밀리지 않고 하는 습관이야말로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