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작성자
준승 엄마
2016-01-18 00:00:00
추우신데 애들 데리고 고생많으세요
고3 올라가는 이준승 학생 엄마입니다
저번에 상담 요청했었는데 너무 바쁘신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상담쌤으로부터 아이들 관리하느라 많이 바쁘시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이렇게 편지로 대신합니다
준승이는 고2때부터 고1때 내신이 안 좋게 나온다는 이유로
수능만으로 시험을 보겠다며
내신 공부를 최근 전혀 하지 않고 기숙학원에 입소하였습니다
학교 담임샘과 과외샘 저까지
애를 어르고 달래봐도
무슨 영향을 받았는지
그냥 수능에서 승부를 보겠다며
(그렇다고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는편)
혼자서 공부를 하는 둥 마는 둥 했더랬습니다.
작은 물이 모여 큰 물이 되듯
내신 공부를 간과해서는 대입도 어렵다는 걸 상식으로 알고 있는 터라
아이를 설득해보았지만
머리가 굵어서인지(?) 아이를 설득하기가 상당히 힘이 드네요
그래서 선생님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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