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작성자
성 A반 송민규 부
2016-06-15 00:00:0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성A 반의 송 민규 애비 되는 사람입니다.

자식을 맡겨 놓고
글로서 인사 드리는 결례를 용서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궁금한 점과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연락을 드립니다.

지난 번 모의고사 결과
작년 수능대비 모의고사 성적이 가장 많이 올랐다는 학생이
제 자식놈이 맞는지요?

송 * 규 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그리고 선생님

맞다면 민규에 대해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민규는 자사고라는 환경에서 위축 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서인지
매사에 자신감과 끈기가 부족합니다.

혹시 성적이 오른 학생이 민규가 맞다면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많은 칭찬을 부탁 드립니다.

외람된 부탁
부모 마음이라 생각하시고 이해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
늘 건강 챙기시고
다음에 찾아 뵙고 정식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하루하루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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