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성자
현욱엄마
2016-07-27 00:00:00
안녕하세요.
중2 강현욱 엄마입니다.
얼떨결에 기숙학교라는 어마어마한 결정을 하게 되어 사실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공부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는 걸 견디기가 힘들어서 한 결정입니다.
사춘기가 지나고 중1겨울방학때부터 시작한 공부가 기대만큼의 결과를 보여주지 않아서.
큰맘먹고 기숙학교까지 가게 되었네요.
분명한 목표가 있는 아이라서 딱맞는 공부법만 찾는다면 결과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일일단어검사를 보니 생각보다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눈이 째져서 얼핏보면 반항끼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순딩이에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입니다.
인정욕구도 강해서 칭찬해주면 더더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입니다.
무려 20여일간 아이를 맡기면서 글로 인사드리네요.
선생님 정말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 현욱이 인생에 너무 중요한 순간을 선생님께 맡깁니다.
스쳐가는 인연이 아니라 평생을 잊지못할 스승이 되어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