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날씨가 너무 더운 나날입니다.
현지를 보내놓고 걱정이 많은 엄마에요.

단체생활을 해보지 않은 아이라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학원에서 잘 지내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현지는 기본적으로 낙천적이고 활달한 아이입니다. 공부에 대한 열의는 높은데 외국에 몇년 나갔다 와서 한국 공부가 기초가 좀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수학이나 국어에 대해 싫어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나름의 각오로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라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부는 본인이 하는것이나 현지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작은 격려와 칭찬으로도 아이들은 힘을내고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더위에 힘드시겠지만~~ 현지가 건강히 잘하고 올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현지 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