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성자
이훈미
2016-07-29 00:00:00
안녕하세요^^ 선생님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고생 많으십니다.
특단의 조치로 선택한 기숙학원 이지만^^
부모의 숙제를 선생님들께 넘겨 버린 기분이 들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상대평가를 하는 한국사회에서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아이를 교육 시키는 일은
일하는 엄마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다행히 저희 가족에겐 너무도 착하고 멋진 아들이라
모든 것에 감사하지만 학습 능력의 저하로 자신감과 리더십을 잃어가는 아이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고 아쉬웠습니다.

행동과 실천이 부족했던 아이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세요
결국 스스로 해야 할 일이지만 일정기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캠프를 신청하였습니다.(물론 아이의 동의를 구하구요^^)

매우 긍정적인 아이입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학습의 결과가 달라지는 경험을 한다면
공부도 열심히 잘 할수 있는 아이입니다.

감성적인 준혁이를 위해 따듯한 마음도 담아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