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일상을 잘 이겨내고 있다니 정말 대견하기도 하고 샘들의 노력이라고 봅니다.
슬이는 친해지기까지 자기 속내을 잘 드러내기를 힘들어 하는 일명 내성적인 아이이면서
또한 자기 주장을 강한 아이이며 내실은 강한 아이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지만 그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때론 쉽게 자신을 용서하기도 하죠.
긍적인 측면도 있지만 아직은 도전의식이 많이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곳생활은 어떤지 많은 부분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품은 하고자 하는 공부의
목표를 세웠으만 합니다. 목표가 세워지면 도전의식이 더 강해지리라 생각되어지 거든요.
자기가 한 노력에 인정받기을 원하며 많은 노력을 하는 아이 입니다. 잘 다듬어주며 칭찬을 많이 해주며 끊임없이 용기를 주기를 바랍니다.

엄마의 마음이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부디 샘들의 관심속에서 이 치열한 여름을 잘 견디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