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작성자
- 이혁주 엄마
- 2016-08-08 00:00:00
안녕하십니까.
아이 보내고 이게 정말 아이의 행복을 위한 결단인가 싶어 많이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보낸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변화된 모습을 말입니다.
모든 부모의 심정이 저와 일맥상통하겠으나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상과 현실에서 괴리감을 느끼며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혁주는 영민한 머리를 가지고 있으나
본인이 잔꾀를 부리며 시도하지 않고 미루고 벼락치기로 하면 된다는 안일한 버릇이
뼈속까지 베어 있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아이는 목표가 생기면 일단은 해냅니다.
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면 다시 안일한 상태로 되돌아 갑니다.
아이는 어렵고 난감한 목표가 항시 대기 하고 있어야 긴장감을 갖곤 합니다.
아이에게 높은 목표와 난제를 제공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아이는 안 된다고 하겠지요. 본인은 못한다고요.
아이는 늘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들이 있어야 시도를 하려는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어려운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제공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어려운 숙제를 오히려 선생님께 드리는 꼴이 되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이혁주가 가진 재능을 본인이 둔재로 만들어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 모습이
부모로서 안타깝습니다.
부모의 굴절된 착각일 수도 있겠으나
아이가 맘껏 실컷 본인의 재능을 발휘했노라 하면
저도 그렇고 아이도 사이다 먹은것 처럼 시원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는데 있어 오직 공부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주워진 현실 생활을 잘 하는 아이가
내일 주워질 미래 생활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실하지 못한 모습보다는
엉덩이 꾹 눌러 앉아 하려고 해내려고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남은 날들이 아이에게 인생의 자양분으로 차곡차곡 저장되길 바랍니다.
주절주절 늘어놓은 말이 많으나
저는 아이가 아이에게 주어진 삶에 행복감은 느끼며 살아 가길 바랄 뿐입니다.
저의 아이를 돌보아 주셔서 고맙
아이 보내고 이게 정말 아이의 행복을 위한 결단인가 싶어 많이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보낸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변화된 모습을 말입니다.
모든 부모의 심정이 저와 일맥상통하겠으나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상과 현실에서 괴리감을 느끼며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혁주는 영민한 머리를 가지고 있으나
본인이 잔꾀를 부리며 시도하지 않고 미루고 벼락치기로 하면 된다는 안일한 버릇이
뼈속까지 베어 있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아이는 목표가 생기면 일단은 해냅니다.
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면 다시 안일한 상태로 되돌아 갑니다.
아이는 어렵고 난감한 목표가 항시 대기 하고 있어야 긴장감을 갖곤 합니다.
아이에게 높은 목표와 난제를 제공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아이는 안 된다고 하겠지요. 본인은 못한다고요.
아이는 늘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들이 있어야 시도를 하려는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어려운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제공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어려운 숙제를 오히려 선생님께 드리는 꼴이 되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이혁주가 가진 재능을 본인이 둔재로 만들어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 모습이
부모로서 안타깝습니다.
부모의 굴절된 착각일 수도 있겠으나
아이가 맘껏 실컷 본인의 재능을 발휘했노라 하면
저도 그렇고 아이도 사이다 먹은것 처럼 시원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는데 있어 오직 공부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주워진 현실 생활을 잘 하는 아이가
내일 주워질 미래 생활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실하지 못한 모습보다는
엉덩이 꾹 눌러 앉아 하려고 해내려고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남은 날들이 아이에게 인생의 자양분으로 차곡차곡 저장되길 바랍니다.
주절주절 늘어놓은 말이 많으나
저는 아이가 아이에게 주어진 삶에 행복감은 느끼며 살아 가길 바랄 뿐입니다.
저의 아이를 돌보아 주셔서 고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