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환이 담임선생님께

작성자
명환엄마
2017-01-09 00:00:00
선생님 명환 엄마입니다.

어제 학원에서 주신 전화 받고 걱정이 많습니다.

명환이가 학원에 잘 적응했음 하는데 아직 시일이 더 필요한 거 같더군요.

시일이 지나면 괜찮아질지.. 더욱 힘들어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혹여라도 다른 친구들에게 방해가 되진 않는지 걱정도 되구요..

워낙 단체생활을 잘 못하고 눈물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평소 생활습관도 자유롭게 지내다가 규칙적인 생활도 어려울 거구요.

선생님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만 믿겠습니다.



P.S :명환이가 적응 못하고 정 힘들어 하면 연락주십시요...

데리러 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