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바쁘시면 전화는 안주셔도 되구요.
문자든 댓글이든 답변주심 됩니다.
을진이는 국영수 모의고사가 평균 2등급 정도 나와서 한과목이라도 1등급을 만들고 싶어 기숙학원을 보냈는데 반편성고사도 그렇고 주말 평가 반평균도
60점대로 굉장히 낮고 웬지 상위권 애들이 없는듯 보입니다.
혹 45등급 학생을 23등급으로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수업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나요? 대형학원처럼 반이 세분화된 것도 아닌데 난이도를 어디에 맞춰 수업을 하고 있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거기 갈때는 을진이가 반에서 중간 정도라도해서 실력있는 애들을 보며 자극받아 열심히 해보겠다는 심정으로 갔는데 수업에 많이 실망스러워하고 있는건 아닌지 특히 첫날의 어수선함을 목격한 아빠가 수업의 질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니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가급적 을진이의 심경을 전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