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도 평가 결과 잘 봤습니다.

학원 보내면서 겨울방학 동안 수학만큼은 1등급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수학이 100점이니 한 걸음 다가선 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국어와 영어 점수가 상당히 낮네요. 언제나 국영수 점수가 비등비등했었는데 수학을 월등히 잘하게 된거라면 다행이지만 국어와 영어를 아예 포기한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지민이는 내신이 안좋아서 수시 논술이나 정시로 대학을 가야하는 상황이라
적어도 방학 한 달동안 수학과 과탐은 완벽하게 끝내고 논술특강도 들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아이가 잘하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과한 요구를 한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고요.

부모인 제가 보기에는 조금 과하게 목표를 주어도 따라갈 수 있는 아이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선생님께서 살펴보시고 잘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