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원에 믿고 맡긴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학원생활 처음인 우리 동현이 잘 적응하고있는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갈때부터 본인이 내키지 않는걸 억지로 떠밀다싶이 보낸거고 아직 동현이 바뀌여진 모습을 못보아서인지 학원에 보낸 우리 선택이 옪바른건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공부에 재미 붙혔는지 공부에 대한 욕심을 가지게 된건지 선생심 말씀을 잘 따르는지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고 밥은 잘 먹고 잠 잘 자는건지? 다들 살이 찐다고 들었는데 우리 동현이도 살 쪘는지 별게 다 궁긍해집니다.
선생님들이 많이 애써주시는거 알고 한편 시름 놓이면서도... 워낙 성적이 바닥인 애라 선생님 보기에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렇게 어렵게 글을 쓰게 되였어요~ 수료 하고 나와서 5주간 몸에 배인 습관들 그대로 쭉 가지고갔음 좋겠는데.. 나와서 바로 공부 가르쳐줄 과외선생이라도 알아봐야 할까요? 곧 고등학교 들어갈껀데 (1지망 진성고 썼어요) 여러가지 걱정만 가득한 많이 부족한 엄마랍니다ㅠㅠ
고마운 마음도 같이 전해드리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