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미아빠 정연광입니다
무더위에 아이들 지도하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아이들이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하는데
예민한 아이들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이 또한 학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멀리서 늘 걱정입니다.

집을 떠나본 적도 없고
짜여진 공부방식을 해본 적도 없거든요

우리애는 음식을 편식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반찬을 많이 가려요.
김치 등 기본반찬을 가리고요.

그리고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해요.
집에서 몇주전부터 시험준비한다고 새벽까지 공부하거나
심지어 며칠 밤을 새우기도 하지만
전 과목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며 시간을 보내고는 하더군요.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못해요
모르는 친구 낮도 가리는 편이예요

바쁘시겠지만
이런면을 고려하여 지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너무 많은 말씀을 드린것 같네요
다시 한 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