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1 여름방학특강 세빈이 아버지입니다. 세빈이를 잘 지도해주셔서 무탈하게 학원을 마치게 되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청주상당경찰서에서 강력반장을 하고 있어 도둑놈 강도범 살인범을 잡느라 실세없어 밤새우고 쫓아다니느라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세빈이는 중1.2때 사춘기가 와서 방황을 하면서 시험 볼때 백지장을 내고 아이들과 싸우기도 하는 등 사춘기다운 사춘기를 보내고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려니 청주에서 갈곳이 없어서 인터넷고등학교에 입학을 한 후 자신이 다른 아이들보다 잘나가던 중학교를 생각하다가 고등학교때 되어보니 정신이 번쩍 들었겠지요 제가 인생에 대해서 알려준게 벌써 고등학교 시작할때 아빠의 충고가 몸으로 느꼈는가 봅니다. 영화 THE KING을 보고 난 후에 제가 세빈이에게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너 지금 싸움잘하는데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조인성(검사)이 되고 싶니? 아니면 깡패두목이 되어서 슬픈 인생을 살아가고 싶니?"라는 말에 조인성처럼 되고 싶다고 하여 주변에서 알려준 진성기숙학원에 전화 상담을 한 후 바로 예약을 하고 입학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입학후에도 그동안 해오던 행동 습관이 있어서 잘 버티려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고비는 1주일 후에 찾아왔습니다.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서 핸드폰도 집에 두고 갔는데 갑자기 밤 10시에 메신저로 문자가 날아와 "힘들어 너무"라는 문자를 시작해서 "돌아버릴거 같아 진짜 쓰러질거 같아 인간의 한계에 다 달았어 심장이 터질것 같고 정신이 이상해져 죽을거 같아..."라는 등의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으면서 저는 올것이 왔다라고 생각을 하고 "깊이 생각을 해보자"라고 하며 메세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날 학원에 상담 선생님께 전화를 하여 이런 상황인데 좀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주문을 하였고 선생님은 1주일이 고비라면서 저를 안심시켜 주었고 좀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여자 상담선생님과 통화를 하였는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