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작성자
주옥영
2018-01-07 00:00:00
자식을 멀리 두고

마음이 시시 때때로 걱정반으로 편치않고 허전함으로 글을 올립니다 .

동준이의 헐렁하고 꼼꼼하지않는 공부습관으로
본인의 실력만큼 내신등급은 마니 놓치고 있어서

학원 선생님
담임 선생님
온가족이 너무나 안타깝고 누나들과 엄마 아빠 모두가 눈물바람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올 겨울학기
신중하지 못한 부족함의 심각성을 좀 깨우치는 시기도 갖고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동준이가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들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족한 내 아들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