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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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00:00:00
예은이 엄마에요
예은이가 원치않았지만 친구랑 같이가게되서 공부하는데 방해받을까봐 너무 걱정이 많았습니다.
분명히 친구랑 반도 나눠주시고 독서실 방 모두 붙지않게 해달라고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서실 바로 옆자리에 같은방이라니 전혀 관리가 안됀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분명히 전화상담하셨던 분이 예전 학생들의 예를 들어가며 방이나 독서실등 공부에 방해가 안돼게 떨어뜨려주신다하셨는데 이건 뭐 딱 옆에 붙여놨으니 너무한단 생각밖에는 안들더라구요
사실 지금도 잘하고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친구엄마가 예은이 옆에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을거 같더군요.

재학생기숙학원이 있다는걸 전혀 모르다가 지인의 소개로 알게되어 정말 큰 결심하고 보낸건데 공부습관이 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때 까지는 시험기간 포함 한달정도만 공부하고 시험을 봤던아이입니다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해선 안돼기에 평상시 공부습관을 들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냈습니다

예은이는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아이입니다. 중3말에 갑자기 의사가되겠다고해서 그꿈을 이루기 위해선 지금처럼 공부해선 안돼기게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해서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서 힘드시겠지만 예은이 잘 봐주세요
믿고 맡깁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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