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고생많으시죠? 정지윤 엄마입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 수련회나 수학여행말고 이렇게 오랜기간을 아이랑 떨어져 본게 처음이라 사실 처음에는 많이 걱정되고 그랬지만 요즘은 선생님들을 믿고 마음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일요일(14일) 고등학교 예비소집 관련 외박때문에 선생님께 부탁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가 창원에 있다보니.. 거리가 멀어서 서울에 계신 지윤이 외삼촌께서 학원으로 지윤이를 데리러 갈 예정입니다.

기차시간때문에 지윤이 외삼촌이 일요일(14일) 오전 9시 30분까지 학원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그때 지윤이가 바로 나올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요.. 무술년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