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재훈이 엄마입니다.

작성자
*v재훈엄마
2019-01-05 00:00:00
선생님~
안녕하세요? 재훈이 엄마입니다.

학원을 보내고 나니 적응은 잘 하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걱정스런 마음입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철저한 관리와 따뜻한 관심 속에 집보다 잘 지내리라 믿고 있습니다.

선생님~
재훈이는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어서
고등학교 1학년 동안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던 아이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마음 잡고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숙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재훈이가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생겼으나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이 해결되어
본인 스스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을 수 있다면
공부에 대한 집념이 생겨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원에 있는 동안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선생님들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잘 가르치지 못해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따뜻한 관심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맡겨 놓고 부탁만 드려 죄송합니다.
한달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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