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 전화통화는 했었지만 편지는 처음 써보네요~

처음에 성태를 기숙학원에 보내 놓고
매일매일 불안한 마음으로 잠도 못자고 지냈어요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성태가 처음 휴가 나왔을때보다 두번째 휴가나왔을때는
조금 더 안정된 모습을 찾아 가고 있는것 같아서
조금은 저의 마음이 편안해 졌답니다

선생님들의 노고가 크셨을거라 생각 됩니다
머리 큰 아이들이라 지도 하시기가 힘들겠지만
중도에 포기 하지 않게 끝까지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랄께요~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꺼예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아들 성태에게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