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야~
어제 밤에 잘 잤니?
너무 짧게 집에 머무르다 가니 안타깝기도 하고 또 보고싶구나.
어제 선생님께 여쭈어 보니 월 화는 아침 7시 30분에 기상 이라는데
피곤하지는 않은지 모르겠구나.

오늘 아침에 성적표 update 된것 보니 (5월 23일) 국어 영어는 매우 잘 했는데
수학 성적이 좀 떨어졌네.
이과반 평균이 낮은걸 보니 아마 시험이 좀 어려웠나봐.
이번에 좀 성적이 안 좋아도 너무 실망 하지 말고..
꾸준히 하다 보면 지금처럼 수학 점수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도 2학기 되면 괜챦아 질꺼야.
국어는 확실히 성적이 좋아졌어.

오늘은 월요일 이라서 엄마도 좀 바쁘구나.
길게 편지 쓰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

우리 예쁜이 하루하루 건강하게 지금 하는 것 처럼 꾸준히만 계속하면 된단다.
어디 아픈데 없이 성실하게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가고 수능이
다가올거야.
조금만 힘내자 ~~ 파이팅
그럼 엄마가 또 편지 보낼께
- 이 세상에서 지나를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 자녀에게 란에 올린다는 것이 선생님께 란으로 잘못 올라갔나 봅니다.
삭제 할려니 안 되네요. 자녀에게 란으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