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준이 엄마 입니다.

작성자
강현준 엄마 입니다.
2020-06-12 00:00:00
선생님 안녕하세요 통영에서 올라간 강현준 엄마입니다.
입소날 짐만 챙겨주고 급하게 내려온다고 현준이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정신없이 내려왔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현준이가 절반을 늦게 시작하여 현준이 스스로 마음이 다급해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무엇이든 첫 걸음이 중요하듯 현준이도 늦게 시작한 만큼 마음 다잡고 단단하게 잘 견디길 바라는 엄마 마음으로 스무살 성인이지만 올해 수능 준비까지는 여전히 고3 처럼 생각되어 선생님께 몇글자 드립니다. 지난번 상담때 말씀드렸듯 준이가 수학을 거의 포기하다 뒤 늦게 수학에 눈을 돌리고 조금씩 공부를 했지만 시간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수학에 너무 얽메여 자칫 다른 과목마저 놓칠까 싶어 혹시 그런 마음을 가질때면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입소를 먼저한 아이들보다 조금 들떠 있을 줄 압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지도 부탁드리며 예민한 시기 다 큰 자식 맡기고 이런 부탁 글 드려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현준이가 비염이 조금 있고 입소전 목 도수치료를 하고 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외출 할 일이 발생시 수고 스러우시겠지만 연락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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