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헌이가 등교로 외출허락을 받고 집에 왔을 때 한 얘기인데요.
자습실을 50분 하고 10분 쉬는 시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고 싶은데 고1 예비반 학생들이 나가지 않고 자습실에서 시끄럽게 떠들어서 공부를 할 수 없고 밤에 취침시간이 되면 불을 다 껐음에도 주위 다른 방에서 떠들고 있어서 잠을 자기가 힘들 때도 있다고 합니다. 공부 외에 다른 것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기숙학원을 선택한거니 이런 점에 대해서 주의를 주고 잘 감독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