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희도 엄마입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인데 선생님께서 부모처럼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적을 보니 희도가 공부가 잘하는 반에 속해 있는것도 아닌데 반평균보다 낮은 성적을 내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휴가나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봐도 학원내에 노는 친구들도 많이 있고 희도도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된다고 해서 이래 저래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 고등학교 생활과 희도의 고3 생활이 오버랩되면서 걱정이 많아요.
희도가 포기하지 않고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잘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희도가 4월 휴가는 나오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갔어요.
제가 생각해도 4월에는 휴가를 나오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희도의 마음이 혹 흔들리더라도 선생님께서 좀 잡아주시고 휴가기간 아이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아이를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