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철이 들어 공부를 시작 한다고 한 아이지만 생각이 깊은 아입니다~~^^
대학원 공부 시작하고 세미나까지 다녀오긴 했지만 자기 성에 차지 않아서 관두고 이 힘든 시간을 보낸다 하니 온갖 걱정과 답답함에 얼마나 많은 잠을 설쳤는지 모릅니다.
특히 수학에서 많이 힘들어 할 것을 생각하니 더욱 안타깝고 불안 했습니다 선생님:D
하지만 결심이 굳고 너무 확고해서 말리지 못하고 응원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이 불안하고 많이 힘들어 할 것을 알기에 이렇게 라도 선생님께 부모 맘을 전해 봅니다 아이들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꾸벅
저희는 온 세포와 온 신경으로 진심 응원 하겠습니다. 믿을 수 있는건 오직 선생님뿐 정말 잘 부탁 드립니다. 많이 불편하시고 이해 안되는 부분들도 많겠지만 거기에서 선생님은 하느님이시잖아요~~^^ 아이들이 발버둥치더라도 잘 잡아주시고 잘 이끌어 주시고 같이 아파해주시고 같이 화이팅 해 주시고 같이 기뻐 해 주세요~~^^ 모르는게 있어서 여러번 질문을 해도 수치심 느끼지 않도록 격려 해 주시고 (특히 수학~~^^)다독여 주세요
어련히 알아서 잘 챙겨 주시겠지만 이게 부모 맘 인듯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찾아 뵙고 인사 드리는게 도리나 규정상 그리 되진 않는다고 하니 이렇게나마 인사 드립니다:D
사실 인사도 아니고 간절한 부탁이긴 하지만 이쁘게 봐 주세요 선생님~~^^
바쁘고 힘드실텐데 이렇게 에너지를 뺏어가서 죄송합니다~~ 감사하고 선생님께서도 꿀잠 주무세요 꾸벅~~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