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아이들 지도 및 교육에 헌신적으로 임해 주심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 전합니다.

다름 아니라 지난 번 휴가외출 시에 아이로부터 들었던 학업 관련 Feedback은 자습 시간이 많은 반면 QA 시간에 원활한 질의 응답을 잘 하지 못했다 였습니다.

성적이 워낙 부진한 학생이다 보니 수학의 경우 혼자 힘으로 풀어 내지 못하고 도움을 좀 받았으면 하는 부분이 다른 학생 대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 속에서 질의 하는 학생도 많고 눈치도 보이고 하니 원활한 QA 를 못한 것 같더라구요.

물론 과외처럼 Care는 어렵겠지만 수학 부진 학생들이 좀 더 질의 응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학원 측의 별도 방안은 없을런지요?

제가 직접 체험하지도 못한 채 아이 얘기만 듣고 문의를 드리는 입장이라 송구합니다만 그냥 이런 Feedback 이라도 공유 드리면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 봅니다.

조윤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