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추운겨울 제자들을 위해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용찬군의 아버지입니다. 뵙지도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드립니다.
용찬이가 성격도 내성적이고 12월생이라 좀 느리고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해하는 속도도 느리고 모르는 부분 질문을 부끄러워 잘못하는 성격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조금씩 나아지는지 궁금하고
기숙생활은 처음인데 잘 적응하고 학우들이랑 친하게 지내는지요?
학생을 파악하시기에는 3주도 짧은 시간이지만
국,영,수 부분이 서울TOP10위권내 대학성적만큼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현재 성적으로는 많이 부족하고 어림없지만
용찬이의 대학목표는 경희대급 컴퓨터공학과를 가고 싶어합니다...
조금씩 노력해서 국영수를 2학년2학기 또는 3학년1학기에 1~2등급까지 올리는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어느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게 좋은지요?
염치불구하고 여러 질문들을 올렸습니다...
제자들을 위해 주야로 진심 고생하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용찬 학부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