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욱에게(8반12번)
- 작성자
- 양병모
- 2008-01-09 00:00:00
희욱아 잘지내고 있느냐?
진성학원에 입소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열심히 할려는 모습이 좋아서 기숙학원 가겠다는 각오가 마음이 들어서
함께 학원까지 따라가서 독서실같은 곳까지 들어가 보았잖아...
학원분위기를 보니까 이번이 희욱이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모쪼록 감기조심하고 잘먹고 탈없이 목적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
지금이야 말로 희욱이가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만은 분명하지? 아버지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인 바로 이시기에 긴장을 지나치게 풀고 지내다 보니 그만 학습의 싸이클을 놓치고 말았던 기억이 아직도 후회와 아쉬움으로 많이 남는다. 이런 중요한 때를 보다더 노력하여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잘하리라 생각한다.
참 어제(8일)밤에 돌아왔단다. 지금이 겨울이라는 필리핀은 우리나라 여름처럼
후덥지근하더라. 외삼촌이 자상하고 가정적이시라 안심하고 희성이를 맡기고 오긴했지만 어린막내다 보니 안스럽기도 하더라. 희욱이가 뉴질랜드 갈때가 아마 5학년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희욱이를 바래다 주고 난뒤에 돌아오던 그 기분하고 똑같더라 부모가 자
진성학원에 입소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열심히 할려는 모습이 좋아서 기숙학원 가겠다는 각오가 마음이 들어서
함께 학원까지 따라가서 독서실같은 곳까지 들어가 보았잖아...
학원분위기를 보니까 이번이 희욱이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모쪼록 감기조심하고 잘먹고 탈없이 목적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
지금이야 말로 희욱이가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만은 분명하지? 아버지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인 바로 이시기에 긴장을 지나치게 풀고 지내다 보니 그만 학습의 싸이클을 놓치고 말았던 기억이 아직도 후회와 아쉬움으로 많이 남는다. 이런 중요한 때를 보다더 노력하여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잘하리라 생각한다.
참 어제(8일)밤에 돌아왔단다. 지금이 겨울이라는 필리핀은 우리나라 여름처럼
후덥지근하더라. 외삼촌이 자상하고 가정적이시라 안심하고 희성이를 맡기고 오긴했지만 어린막내다 보니 안스럽기도 하더라. 희욱이가 뉴질랜드 갈때가 아마 5학년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희욱이를 바래다 주고 난뒤에 돌아오던 그 기분하고 똑같더라 부모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