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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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반 2번 김경아
대부분의 학생이 그렇듯 중학교 때에는 벼락치기만으로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오던 나는 고등학생이 된다는 사실만으로 부담이 컸고, 걱정이 많이 되었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이 고등학교 성적을 좌지우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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